2008. 2. 18.

통각

빵을 자르다가 칼에 손을 베였습니다. 손가락이 벌어진 정도는 1cm 정도로 심하게 베였습니다. 칼이 들어간 감각으로 보면, 뼈를살짝 건들린 느낌도 났습니다. 피가 줄줄 흐르네요.
어렷을 적의 자신이라면, 이 사건은 엄청나게 큰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이에 와서는 아무런 일도 아니게 되었네요. 시간이 지나면 아물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한순간의 고통은 지속되는 고통보다 낫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공포에 대한 무지입니다. 아이가 세상에 첫째로 태어나면서 우는 것은 산소를 처음 접하는 공포에 대한 것이 아닐까.

(헛소리를 적고 싶었을 뿐..)


2008. 2. 11.

지금은 미쿡이랍니다.

지금은 미쿡이랍니다.

서부 관광을 하고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동부로 날아 와서, 뉴욕을 지나 다시 버지니아로 입주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형집.

아무것도 못 하고, 멍하니, 컴퓨터만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만세.

-2층 쇼파에 앉아서 멍하니...

2008. 2. 1.

괴상한 인연...

OSX 안에는 ichat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애플에서 자랑하는 채팅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여타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상채팅 이나 음성대화를 말이죠.
이 안에서 여러 인연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 곳에서 여러 작곡가 분들도 만나고, 능력있는 분들 만나고, 완전 기분 좋네요. 아직 시판되지도 않는 노래들을 들어보고, 그 작곡가분의 삶을 조금은 옅봤다 말해도 괜찮겠네요.

내일이면, 아니 이제 아침이면, 공항으로 뱅기를 타러 가네요. 즐거운 여행이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텐데. 오늘 마지막 밤이 이거 시간이 정말 안 가는 군요. 이제는 블로그도 영어로 적어야 겠습니다. 영어 공부 해야 말이죠.

뭔가 느낀 점을 적으력 했는데, 이거 뭐 엉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