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8일 월요일

통각

빵을 자르다가 칼에 손을 베였습니다. 손가락이 벌어진 정도는 1cm 정도로 심하게 베였습니다. 칼이 들어간 감각으로 보면, 뼈를살짝 건들린 느낌도 났습니다. 피가 줄줄 흐르네요.
어렷을 적의 자신이라면, 이 사건은 엄청나게 큰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이에 와서는 아무런 일도 아니게 되었네요. 시간이 지나면 아물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한순간의 고통은 지속되는 고통보다 낫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공포에 대한 무지입니다. 아이가 세상에 첫째로 태어나면서 우는 것은 산소를 처음 접하는 공포에 대한 것이 아닐까.

(헛소리를 적고 싶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