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9일 토요일

생각의 욕심

생각에도 욕심이 있다. 사랑에도 욕심이 있고, 바라보는 시점에도 욕심이 존재한다. 단지 우리는 욕심의 존재에 대해서 무관심 할 뿐이다. 역설적으로 이 무관심이라는 점에서 존재의 이유가 있을지 모른다.

헤어지도 다시 사랑하고, 다시 후회하고, 이것이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닌 나만의 현상이다. 나만을 위한 현상이라고 해야할까, 지금 순간에는 다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기에 다른 사람의 존재에 대해서는 부정해 버리는 것이 스스로의 감정을 더욱 충족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자신을 만족으로 이끌게 만들어주는 방법에는 말이다. 하지만, 내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다른 저급한 생각들(이 또한 내가 생각하는 기준의)이 나를 끌어내리려 한다면, 나는 저항해 버리고 말것이다. 저항. 저항 할 수 밖에 없다. 만약에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스스로들 부정하는 것이기에, 스스로를 부정하게 된다면, 이 것은 또한 다른 이유로,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rason derte

삶에 의욕도 잊어버리고 살게 되면, 스스로의 이유를 포기해버리는 행위는 스스로의 이탈이라 표현 할수도 있겠지만, 다른 의미에서의 물질적 존재를 상실하게 된다.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며, 정신적으로 죽음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비교와 비유의 차이는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