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0.

팔라아치

루제로 레온카발로(위키백과)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로 베리스모(현실주의 작품) 작품인 팔라아치를 작곡함으로서 명성을 누리게 된다.

Wagner 신들의 황혼 - 지크프리트의 여행



<동틀 무렵과 지크프리트의 여행 Dawn and siegfried's Rhine journey>

바그너 Wagner

바그너의 삶은 판란만장했다고 합니다. 과대망상증 환자에다가 거만했고, 비정하기까지 했던 성격의 소유자였기 때문이었을 까요. 언제나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갖고 있었고, 자신의 의지를 절대 꺽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쟁과 비난의 중심에 항시 바그너가 있업습니다.

<니벨룽겐의 반지>의 대본과 작곡은 바그너가 취리히 망명 시대에 만들어진 곡 입니다. 1848년 5월 드레스덴에서 혁명이 일어났을 당시, 궁정악장이었던 그가 혁명에 가담한 뒤에 혁명이 진압된 이후에 주동자 중 한명으로 수배자로서 스위스에서 9년간의 도망자로써의 삶으 살던 시기를 말합니다. 그 당시에 만나게 된 취리히의 재벌 베젠동크 부부의 후원으로 인해서 많은 창작활동에 몰두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전편의 종결편이 된 <신들의 황혼>에 해당되는 <젊은 지그프리트의 죽음>만으로 독립 된 오페라를 만들 생각이었지만, 줄거리를 쫒다보니 점점 작품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2012. 7. 2.

변신

의사소통의 부제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익숙치않는 몸의 반응을 느끼고, 마치 새로 태어난 아이처럼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없었다.

매일 아침 자신의 몸을 인식하려고, 손가락을 하나하나 움직일 때면, 나는 눈을 뜨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컴퓨터를 기동하면 서서히 부팅이 시작되는 소리처럼, 서서히 눈을 뜨면서 근육과 관절이 내지르는 소리를 들으며 깨어난다. 깊은 수면 속에서 일어날 때에 사소한 동작이나 소리도 큰 파장처럼 느껴진다. 무의 상태에서 받아들여지는 세상의 많은 정보들과 마주하면서 파장을 맞춰 갈때의 현실과 이질감의 차이는 점점 무로 돌아간다.

가족들로부터 동물로 인식을 받게 되면서 인간성이 사라졌다. 사회가 한 인간을 동물로 보게된 큰 계기가 있다면, 대화의 부재라고 말하고 싶다. 개개인의 갈등해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대화다. 하지만, 대화자체가 사라져버린 사회는 더더욱 무한 고독분자들을 생산해 나가고 있다. 대화를 통해서 어떤한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그들은 사회에서 점차 변방으로 벗어나게 된다. 더이상의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라짐으로서 사회는 더이상 이익이 되지않는 사람들이 사라졌음으로 인해 해소감을 느낀다.

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은 자신의 말이 상대에게 전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이 전부라는 생각을 갖고 남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않는다. 다른 사람은 내가 아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 뼈저리게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알린다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안다. 자신은 남과 다르기 때문에.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하나는 단지 하나의 생산품 밖에 되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와 다른 하나가 만나면 더 많은 생산품을 만들 수 있다. 1+1 = 2 가 아니라 2+a 가 된다. 이것은 모두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