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8일 월요일

합정 런닝면+찰스버거+홈플러스+죠떡+할리스

주말 중에 하루는 땡찡이와 데이트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어디 맛난 것을 먹을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 뿐입니다. 오늘은 영화 런닝맨을 보고서 찰리스를 가기로 했습니다. 합정역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생긴 찰리스가 수제 햄버거 집이 있지요. 물론 그 외에도 다른 식당들이 함께 많이하고 있지만, 찰리스에서 햄버거와 샐러드는 정말 맛있습니다. 최근에는 메세나폴리스로 데이트를 하러 자주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배가 부르면, 함께 있는 옷가게나 마트들을 둘러보면서 과자들을 장보고 말이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없는 편입니다. 매번 갈때마다 사람들이 늘어나는 걸보니, 점점 많아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사진은 다음에서 …
신하균의 코믹스런 연기와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런닝맨입니다. 현재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국내에서도 국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과도 일맥상통하는 도망자에 대한 이미지가 런닝이라는 단어로 사용되었다. 인상적인 점은 20세기 폭스사에 제작지원을 받아서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제일큰 배급사에서 협찬을 받아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뭔가 다른 포스가 보인다고 해야 할까, 시작에서 나오는 자동차의 드라이브씬, 영화와는 관련이 없는 장면이기는 한데,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주는데 큰 몫을 했다고 본다. 한편으로 연기력이 전혀 느낄수 없는 아들역의 이민호는 다수의 배테랑 연기자들 사이에서는 불편한 존재였다.

7.9 그릴드 치킨 샐러드
찰리스에서 으뜸은 샐러드라고 할수 있다. 매번 먹는 거지만, 신선한 야채가 적지않는 양과 만족감은 으뜸이다. 얇게 슬라이드 된 치킨는 입안에서 느낄수 있는 치킨은 퍽퍽한 살맛을 없애 준다. 그리고 뿌려져 있는 노란 치즈는 … 그냥 맛나다. :-D
베이크 치즈 스테이크+치즈&베이컨 프라이즈+레몬에이드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치즈&베이컨 프라이즈다. 버거킹에서나 볼수 있었던 두툼한 감자튀김에 위에는 베이컨과 치즈들이 녹아 흐르는 모습은 입맛을 자극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베이컨 치즈 스테이크
요것이 바로 베이컨 지스 스테이크 햄버거. 샷을 너무 가까이에 찍어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게 나왔는데, 큰 덩치 때문에 찰리스에서는 기본적으로 반으로 슬라이스 해 준다. 안에 들어가는 스테이크 또한 슬라이스 되어 있다. 일반 햄버거에서 느끼는 고기패드는 묵직한 식감을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고 부드러운 고기 패드의 묶음이라고 할수 있겠다. 슬라이스 된 재료들의 잠정은 먹기 좋다는 점일까나… 생토마토가 올라가 있는 것도 맘에 든다. 야채가 살아있는 느낌이다. 겉보기에 딱딱할것 같은 빵은 일반 다른 햄버거와 비슷한 부드러움을 갖고 있다.
둘이서 이렇게 먹었지만, 뱃속에서는 아직도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도, 땡찡이는 합정에서 홍대까지 열심히 걸어다녔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땡찡이는 인연인가보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굴하지않고 걸어다니는 고집스러운 모습은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
죠스 떡복이는 매운 걸로 유명하다. 예전 홍대에서 땡찡이와 데이트를 할때 처음 먹어 보았다. 그때는 너무나 매워서 아, 이런걸 왜 먹나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 먹은 떡복이의 매운맛은 더이상 내게는 큰 감흥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미림낙지 사건이후로는… 떡복이도 먹고, 거리들 돌아다니며, 서서히 저물어가는 해를 보면서 이제는 서서히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을 느낀다. 그러나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아쉬운 시간이다. 커피 마시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