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1.

man on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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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WikiPedia>

미국에 유명한 코미디언 중에 Andy Kaufman 이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평생을 희극을 위해서 살아 온 인물로, 세상을 속이기 위해서 죽을 때까지 노력한 사람이었다. 한국의 개그맨 유세윤이 제일 닮꼬 싶어하는 인물이 바로 이 사람이라고 말해 여러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Andy Kaufman은 자신의 또다른 인격을 내세워 공연을 하였다. Tony Clifton이라는 가상의 인격을 만들어서 1인 2역의 역할로 세상을 속이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로 했다. 그리고, 레슬러로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레슬러의 엔터테이너적 요소를 보면 현재의 WWF 의 초기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다.

이 영화에 관심이 가는 요소 중에 하나는 바로 감독 Milos Forman 이다. 이 사람은 1984년에 모짜르트의 전기를 영화화한 Amadeus 로 유명한 감독이다. 그의 작품들에는 한 인물의 전기화한 영화가 눈에 띄에 등장한다. 아마데우스에서 보이는 감독의 연출과 음악에 대한 관심은 가히 주목할만 하다. 1932년생으로, 현재는 너무나 많으 나이에, 작품을 더이상 만들지 않아, 슬프다. 다시 이 분의 작품은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한 뒷 이야기 중에 하나가 있는데, 짐캐리 또한 존경하는 배우가 바로 이 사람이었다.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서 짐 캐리는 감독에게 자신을 어필할 비디오 테잎을 보냈는데 이를 본 kaufman 의 여자친구 조차 뒤늦게 알게 되었던 버릇까지도 똑같이 연기하고 있었으며, kaufman이 인기 시리즈 taxi를 촬영하고 있을 무렵 같이 출연했던 Danny DeVito 가 놀랄정도로 작은 몸짓하나하나까지 똑같은 연기를 했다고 한다.

세상을 속이기위해서 뼈속까지 살아오던 그에게는 개그맨, 희극인,,, 으로는 부족한 다른 표현이 필요하다.

최근 2013년 11월 14일날 앤디 카우프만이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일이 있었네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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