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

문래동 쉐프스마켓


영업다니면서 어디 맛난 거 없나 얻어걸리면 두번은 가서 먹어주는 것이 당연하다. 다리는 아픈데 그래도 맛난 걸 먹으면 힘이 난다. 오늘은 문래동 이리버리 휘집고 다니다가 주위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의 쉐프스마켓이라고 부르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다. 일단 눈에 뛰는 문앞 간판들에 써 있는 아기자기한 메뉴판들은 밖에서 고민하는 식객들을 마음편히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들어가게 해주네요.

점심특선 메뉴가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한끼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점심메뉴를 이요해서 한끼에 6천500원이라는 가격에 찹 스테이크 덥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은 메뉴로 5,500원에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으니까 비싼 가격에 부담이 되신다면 한번즈음 어떤 가계인지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꺼 같습이다.

사진에 나와있는 것은 우연히 가게에 들어간 거라서 음식 사진 달랑 하나 건져왔습니다. 진즉에 알았다면 조금 더 사진들을 찍어왔을텐데.. 히잉.

한동안 문래동에서 활동하고 있을 듯해서 다음에는 스파게티를 먹고 사진을 담아와야겠습니다.

참고로 사장님 인자해 보이심.
그리고 아르바이트생들이 엄청 친절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