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점은 다양한 커피콩들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입맛에 따른 다양한 콩들이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으니까요. 원두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어른들 또한 다양한 원두들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커피들을 접하고 난 뒤에, 원두커피를 즐기게 된 분들도 여럿보았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원두를 접할 수 있는 또다른 커피점이 이렇게 생겼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출 수 없네요.
그런데, 이번 기회에 새로운 커피를 접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알베로커피라는 새로 런칭되는 브랜드 입니다. 이미, 170여개의 많은 업소에 원두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번에 개인들을 위해서 이렇게 사이트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에 의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런칭하는 초기에 맛을 보게 되어서 정말 기쁨니다.
(왼쪽) 인도네시아 만델링 그레이드 원 (indonesia mandheling G1)
(가운데)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 (guatemala SHB antigua)
(오른쪽) 이디오피아 이르가케페 (ethiopian yirgacheffe)
저에게 배송되어 온 커피는 위에 세종류의 커피 입니다.
알베로 커피들을 처음 봤을때, 볶은 커피가 왜 이렇게 말라있냐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봐 왔던 커피들은 모두 기름기가 그득했거든요. 그래서, 일다 커피의 기름기에 대해서 찾아 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들여 온 kirkland 의 guatemalan.
커피기름은 전문용어로 카페올(caffeol)이라고 합니다. 이 안에는 커피의 맛을 결정짓는 수백 종류의 물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원두에 기름기가 많으면, 커피의 밀도가 높고, 맛과 향이 진합니다. 원두의 기름기가 적으면, 깔끔한 맛을 보입니다. 알베로 커피에서 받아본 모든 커피들은 모두 기름기가 적습니다. 사진을 한장 찍어봤는데요.
어떤 커피인지 보여드리려고 찍었는데, 너무 간격이 멀어졌네요.
이렇게 볶아진 알베로 커피들의 장점은 깔끔한 맛이라고 보입니다. 드립을 내렸을 때, 보이는 원두의 부풀름은 눈을 즐겁게 하는 하나의 요소 였습니다. 그 만큼 신선하게 콩을 써서 볶았기 때문이죠. 커피를 접하는 분들에게 이 깔끔한 맛은 통용되리라 봅니다. 특히나 제가 즐겨마시는 과테말라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미 과테말라는 다 마셔버린지 오래입니다. 다른 커피들만 즐기고 있지요. :-)
깔끔한 맛, 잊을 수 없네요.
알베로커피 ... http://www.alberocoffee.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