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3.

2주 동안 기다렸던 소포가 도착.

오늘 정확히 16일 동안 기다린 소포가 도착했다.
중국에서 제일 싼 배편으로 보냈는데 도착하는 기간이 15~20일 걸린다고 했는데, 정말 오래 걸리는 구나. 다른 사람들은 좀 일찍온다고 했는데, 아마도 본인이랑은 다른 가격대로 보낸듯하다. 그래도 20KG 에 박스비 포함해서 330원 정도하는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환율로 계산하면, 한국에서 보내는 것이 훨씬 싸겠지만... 중국이라는 조건하에서는 제일싸면서도 안전한 조건으로 보낸 것이었다. 다른 방법도 있었지만,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하므로 패쓰.
막상 도착한 책들을 보니, 이중에 내가 평생보는 책이 몇권이나 될까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많은 서적들. 내가 봐야할책들은 반정도 되는데 이거 만만히 볼양도 아니고 평생보고 또봐야하는 책들인데,, 지금 이렇게 놀고 있는 거 보면 에휴, 한숨이 먼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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