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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22.

아내가없을때, 가츠동으로 쓰고 멍멍밥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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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아내가 없을 때, 점심을 뭐 먹을까
아내는 나에게 가츠동을 만들어 먹으라하였다.

나는 돈까스를 정말 못 한다. 일단 기름 많이 넣는 음식은 거부감이 든다. 물론 사 먹는 것은 말이 다르다. 얼마나 기름을 넣는지 내가 알 수 있을까 보냐. 일단 맛있기만 하면 되지.

저번에 장모님이 우리를 위해서 돈까스 5 덩이를 주셨다. 지금은 냉장고에서 구워질 날만을 기다리다가 오늘 점심 나의 손에 의해서 불타 오르려 하고 있다.


아내가 추천해 준 사이트( http://blog.naver.com/dywyfk/5017176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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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동]든든한 한그릇 요리 ~ 카츠동 만들기
를 보고 정확히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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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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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에 적당량의 기름을 충분히 두른다.
시작이 반이라고 처음부터 기름의 양을 너무 적게 했다. (망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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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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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삭하게 잘 구워졌다(?)
쉐프 샘킴이 라면스프로 일박이일에 나와서 치킨을 만들었을 때 처럼 검게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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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동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소스 만들기
쯔유+소금+설탕+양파
이렇게 간단히 넣어서 만들면 된다.
백종원 아저씨가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다 맛있다고 했기 때문에 나는 설탕을 듬뿍듬뿍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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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적당히 익히는 것이 중요
뚜껑을 덥어두고 30초 정도(?) 익혀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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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이

보기엔 이상하지만, 존맛.
아내가 없을 대에는 적당히 시켜 먹든지 반찬만 꺼내 먹는게 쵝오입니다.
괜히 했다가 설거지만 왕창 나오고, 부억은 엉망진창.
이제 혼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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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11.

깨찰빵 만들기

솔직한 심정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베이커리 용품들은 빵집에 비해서 맛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괜히 만들다가 힘만 빼고, 결과물들은 생각에 못 미칠 꺼라 생각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결과물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난 결과가 나왔기에 이렇게 추억겸 글을 남긴다. 그리고, 아내가 만들어 더 맛났겠지!

CJ 에서 나온 깨찰빵 믹스로 만들기 시작했다. 제품은 인터넷에서 마침 할인을 할 때에 구매해 뒀던 제일제당에서 나온 베이커리 믹스였다. 믹스 가루 2봉지가 들어 있는게 전부. 두번 만들어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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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지에 계란 하나와 우유를 넣고 섞어주면 된다. 열심히 뒤적뒤적했는데, 팔뚝에 알 생길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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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에 맞춰서 넣었는데, 반죽이 좀 질게 나오네요. 계량용기에 재서 했는데, 손에 자꾸 들러붙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남은 한봉지을 뜯어서 조금 더 넣고 다시 뒤적뒤적 했더니, 이제 좀 반죽이 좀 딱딱해 졌습니다. 이미 팔뚝은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근력이 없는 여자가 이런 걸 만든다면 정말 힘들겠습니다. 옆에서 남자가 도와줘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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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반죽이 될 정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반죽은 손에 잘 들러붙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만든 반죽을 오븐에 넣고, 180도로 30분 구워내면, 완성 됩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간단하게 만들어져서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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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이 작은 관계로 반죽 9개 덩이를 만들어서 구워냈습니다. 맛은 정말 맛입다. 만들기는 힘만 조금 들뿐이지 간단하고, 구워내는 것도 간단하고, 갓구워낸 빵이니까 완전 맛입다. 남은 빵들은 봉지에 넣어서 상온에 보관하니까 이틀까지는 괜찮게 먹을 수 있었다. 그래도 먹을 것이니까 오래시간 상온에 보관해서는 안되겠다.

집에 예전에 사논 와인과 함께 호로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