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4일 목요일

사람관계란 참으로 무섭고도 ()하구나.

사람을 5년동안 사귀었었다, 나보다 나이 많은 형님을 5년동안 사귀었다. 그러나 형님과의 관계가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하나의 행동으로 인해서 파토나게 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내가 인지하고서 한 행동도 아닌데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 신기할 뿐이다.

세상은 내가 생각하지 않았지만, 생각을 하고 있었고, 세상을 내가 보고 있지 않았지만, 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짜증나는 감정이 쏫아올랐고, 다음에는 나에 대한 생각을 해주지 않는 상대에 대해서 서러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5년동안 정말 잘 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쪽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 보다. 365x5 의 시간이 1이라는 시간에 뿌리채 뽑혀나가고 이제는 다른 감정만을 생산해 내고 말았다.

이 얼마나 웃긴 결말인가, 점점 사람들을 대함에 있어서 조심스러워 지고 이 행동으로 인해 사람들을 더욱 살갑게 대하는
행동들은 적어져만 가고 점점 소극적인 반응을 대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관계는 생겨나지 않는데, 기본의 과계는 사라지는 구나.

아,, 이 과도한 스트레스가 내 머리를 짓누르고, 두통이 찾아온다. 스스로 치료할 수 억는 이 고통이란. 침으로도 약으로도 어찌할 수가 없구나.